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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중년' 4인방이 떴다!
극중 장동건은 '불꽃 독설' 건축사 김도진 역을, 김수로는 '순정마초' 임태산 역을 맡았다. 또 김민종은 배려심 깊은 변호사 최윤으로, 이종혁은 낙천적이고 잘 노는 '천상 한량' 이정록으로 분했다. 이들 4인방은 앞으로 극중 고등학교 동창이자 절친 사이인 '꽃중년' 4인방으로 뭉치게 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호흡을 펼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이어갔다. 촬영하기 전부터 이미 절친한 사이였던 것처럼 네 사람은 눈빛만 봐도 통하는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관계자는 "장동건-김수로-김민종-이종혁 등 네 배우들이 남다른 친밀함을 보여주며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호흡을 이뤘다"며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이 뿜어내는 에너지가 대단한 만큼 신선하고 활기찬 드라마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신사의 품격'은 사랑과 이별, 성공과 좌절을 경험하며 세상 그 어떤 일에도 미혹되지 않는 불혹을 넘긴 꽃중년 남자 4명이 그려내는 로맨틱 코미디다. 김하늘이 여주인공을 맡았다.
'신사의 품격'은 '바보 엄마' 후속으로 내달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