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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류시원의 파경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복귀 드라마 제목이 입방아 오르고 있다.
하지만 직후 '류시원의 부인이 지난달 서울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제출했다'는 뉴스가 보도되면서 네티즌들은 '인생은 드라마 제목을 따라간다'는 속설을 다시 한 번 떠올리고 있다.
'굿바이 마눌'은 첫사랑과의 로맨스를 위해 겁 없이 아내에게 이별을 고하는 철부지 남편 차승혁(류시원)과 그런 철부지 남편을 길들이려는 억척스런 아내 강선아(홍수현)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다.
한편, 류시원의 아내 조모씨는 지난 3월 22일 가정법원에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조정을 신청했지만, 류시원은 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아직 이혼에 관해 부인과 합의를 한 바가 없으며, 끝까지 부인과 대화를 통하여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상태다.
류시원은 지난 2010년 10월 무용학도 출신 조모씨와 결혼했으며 결혼 3개월 만인 2011년 1월 딸을 얻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