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별희' 안영미 vs '포청천' 강유미, 파격분장 '大폭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2-04-08 16:31 | 최종수정 2012-04-08 16:33


<사진=안영미 미투데이>

'분장실의 강 선생님 컴백?'

개그우먼 안영미와 강유미가 코믹한 분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안영미는 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술 한잔 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영미는 중국 영화 '패왕별희' 속 주인공처럼 새하얀 얼굴에 눈가만 붉게 칠한 모습으로 마치 술에 취해 붉어진 얼굴을 연상케 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안영미는 "다들 포청천인줄 아는데 태닝한 세일러문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강유미의 사진도 공개했다. 황금색 자수가 수놓아진 검정색 관복을 입은 강유미는 까맣게 칠한 얼굴과 이마에는 포청천의 상징인 초승달 표시를 그려넣고 해맑게 미소 지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 빵 터졌다", "예쁘게 꾸미고 술 드셨네요", "술 한 잔이 아닌 거 같은데", "음주와 가무를 동시에 하는 김꽃두레", "민식이랑 마신거냐", "포청천 옷 입은 세일러문?", "너무 태웠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영미와 강유미는 오는 5월 12일 첫 방송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 시즌3'에서 한 팀을 이룰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