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주째 결방 중인 MBC '무한도전'의 파업특별편이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끈 에피소드는 박명수 응급실행.
유재석이 최근 과로로 입원한 박명수에게 "일주일에 스케줄이 몇 개가 되냐?"라고 묻자, 박명수는 "월요일은 쉬었다. 화요일도 쉬었다"며 "수요일은 손바닥tv가 생방송으로 있다. 목요일은 쉰다. 금요일도 쉰다. 토요일은 KBS 2TV '해피투게더3'가 있다. 일요일 모두가 다 쉬는 날"이라고 답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유재석 TV'란 명칭에 다른 멤버들이 '태클'을 걸고 의상의 브랜드로고를 대놓고 노출하는 등 티격태격 무한도전식 개그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그리웠어요" "기대만큼 큰 재미를 주시는군요" "본방송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라고 댓글을 달며 아쉬움을 달랬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