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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최재형 PD가 지난 주 방송된 스페셜 편에 대해 털어놨다.
덧붙여 그는 "조합원임에도 불구하고 국민 예능을 새롭게 시작하는 입장에서 제작에 참여했지만 최근 파업에 동참해서 시청자들에게 죄송하다. 돌아가면 더 열심히해서 좋은 방송 만들겠다"면서도 "6, 7일 예정됐던 촬영은 취소된 것으로 알고 있다. 파업에 참여한 입장에서 내가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KBS새노조 측은 "오늘(4일)로 파업 30일째를 맞았다. KBS노동조합 역사상 최장기 파업이다"라며 "새노조는 파업 수위를 4·11 총선 이후 단계별로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최PD 이외에도 '개그콘서트' 서수민, '불후의 명곡' 고민구, '승승장구' 박지영, '소비자고발' 권혁만, '추적 60분' 김영선, '내일은 푸른하늘' 박천기, '데니의 뮤직쇼' 강요한 PD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