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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간기남'의 박시연이 파격 노출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연출을 맡은 김형준 감독은 "이 영화의 시작이 팜므파탈이고 학창 시절에 봤던 영화 '원초적 본능'에 대한 오마쥬가 어느 정도 있다"며 "그렇다보니 노출에 대한 묘사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연히 부담이 되는 신이었고 많은 얘기를 나눴다. 약간의 논쟁도 있었는데 박시연이 프로답게 해줬다. 현장에선 일사천리로 오히려 빨리 진행이 됐다"고 덧붙였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