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어린 연우 김유정, 패션쇼 런웨이 오른다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2-04-02 16:11


스포츠조선DB

MBC '해를 품은 달'의 어린 연우로 인기를 모았던 김유정이 생애 처음으로 패션쇼 런웨이에 오른다.

김유정은 2일부터 시작된 2012 F/W '서울패션위크'에서 열리는 디자이너 지춘희 무대의 메인 모델로 등장해 쇼의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할 예정이다.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패션 업계의 꽃으로 불리는 국내 최대의 패션행사다.

지춘희 디자이너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김유정양의 매력에 흠뻑 취하게 되었다. 아직 어리지만 모델로서 매력이 많은 배우라고 생각되어 이번 쇼의 메인을 부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유정 역시 런웨이 데뷔를 앞두고 "최고 여배우분들과 작업하시는 선생님 쇼에 서게 된 것만으로도 정말 영광이다.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정이 모델로 등장하는 지춘희 쇼는 4일 오후 7시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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