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만 차트도 점령! '압도적인 인기'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04-02 09:00 | 최종수정 2012-04-02 09:08


빅뱅. 사진제공=CJ

빅뱅이 대만 음악차트까지 점령했다.

빅뱅은 미니앨범 5집 '얼라이브'로 대만 3대 음악사이트 중 하나인 지뮤직과 파이브 뮤직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뮤직에서는 한국과 일본 음악 순위를 집계하는 한일방 뿐 아니라 대만 지역에서 발매된 음반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방에서까지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의 점유율은 무려 22.28%. 대만의 인기 여가수 황소호(黃小琥, 4.8%)조차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리며 정상에 오른 것.

빅뱅은 앞서 일본에서도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 아이튠즈 차트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에 대만 음악차트 점령에도 성공하면서 아시아 전역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한 셈.

빅뱅은 현재 '블루'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들은 미니앨범 활동을 마무리하는 5월 일본 나고야 요코하마 오사카 사이타마 후쿠오카 등 5개 지역을 순회하며 총 13만 명을 동원하는 월드 투어 '2012 빅뱅 얼라이브 투어 인 재팬'을 개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캡처=지뮤직, 파이브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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