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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보컬그룹 포맨이 데뷔 전 매일 마라톤을 했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강 산책로를 통해서 가는데 눈이 많이 오는 날은 길을 만들어서 다녔다. 요령을 피울까봐 대교마다 인증샷을 찍어 보냈는데, 스케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마라톤이 중단됐다. 마라톤을 그만두니 건강이 더 좋아졌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포맨은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히트곡 '못해', '살다가 한번쯤' 등을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