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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이 남성팬에게 기습 포옹을 당했다.
3월 31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는 샤이니의 게릴라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리포터는 샤이니와 여성 팬들의 게임을 진행하던 중 "샤이니 남성팬도 있습니까"라고 외쳤다. 이에 많은 남성 팬들이 손을 들었고, 이중 한 남성팬은 "태민의 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남성팬은 "태민씨를 사랑합니까, 포옹할 수 있겠습니까"라는 리포터에 질문에 태민을 끌어안았다. 기습 포옹을 당한 태민은 어색한 미소를 지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