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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YG, JYP의 '스타 메이킹 시스템'이 풀가동됐다.
처음으로 SM의 스타 양성 시스템을 경험하게 된 이하이는 자신의 최대 장점인 '강력한 소울풀'을 마음껏 펼쳐낼 것을 예고했다. 이하이는 그동안 생방송 무대에서 댄스곡을 시도, 최초로 춤을 선보이거나 무거운 분위기의 발라드 곡을 선곡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해왔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심사위원 양현석에게 "잘 하는 걸 하는 것이 좋겠다"는 뉘앙스의 심사평을 들어왔던 상황. 이에 이번에는 자신이 가장 잘하는 장르를 선택한 이하이가 과연 '그분이 오신 화려한 귀환'에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한 주 전 오디션 사상 최고 점수를 받아 생방송 무대를 뜨겁게 달궜던 박지민은 5차 생방송 무대에서 선보일 곡으로 오랫동안 대중들에게 사랑받아 왔던 친숙한 선율의 느린 템포 곡을 택했다. 하지만 이 곡은 YG의 전문가와 아티스트들의 손에서 재탄생, YG만의 색깔이 담긴 반전 무대가 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특히 박지민의 천재적인 리듬감과 깨끗한 고음은 빠른 비트의 편곡을 더욱 잘 살려낼 것으로 기대돼 박지민이 또 한 번 놀라운 전율의 무대를 만들어낼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SBS는 최근 'K팝스타' 시즌2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시즌2에서도 SM, YG, JYP 3사가 참여하고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심사위원을 다시 한 번 맡는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