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진짜 휴대폰번호 공개에 김희철 "내가 졌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2-04-01 15:33 | 최종수정 2012-04-01 15:34


이특의 휴대폰 배경화면. 사진=김희철 트위터

슈퍼주니어 이특의 대담한 만우절 이벤트에 동료 멤버 김희철이 혀를 내둘렀다.

이특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010-4460-1117 인기스타 이특의 번호입니다. 백프로 레알입니다. 이제 허위번호에 속지 말고 여기로 연락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다수의 네티즌이 만우절임을 감안하여 이특의 글을 거짓말로 치부했다. 하지만 이특은 곧이어 "과부하로 전화기 사망"라는 글을 게재했고 공개한 번호가 진짜라는 증언이 잇따랐다.

이에 김희철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특(휴대)폰 만우절이라고 자기 진짜번호 올림. 휴대폰 터졌음"이라고 이특이 공개한 전화번호가 진짜임을 확인한 뒤 "이 정도는 돼야 만우절 이벤트지...이길 수가 없다.. 뭘 해야하지"라며 혀를 내둘렀다.

김희철이 함께 공개한 이특의 휴대폰 배경화면 인증샷에는 전화가 100통 이상, 일반 메시지는 240개, 카카오톡 메시지는 1000건에 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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