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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8주 결방으로 20억원에 달하는 손해를 본 것으로 밝혀졌다.
'무한도전'이 스페셜 프로그램을 방송한 8주 동안의 광고 매출은 10억 7304만원으로, 회당 평균 1억 3413만원이다. 정상방송 매출(30억6408만원)보다 무려 20억원(19억9104만원)이나 줄어든 금액이다.
한국방송광고공사 관계자는 "시청률 하락이 광고 판매 매출 하락과 관계가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결방 직전인 지난 1월 28일 '무한도전'의 시청률은 19.5%(AGB닐슨, 전국기준)였지만, 결방 8주째인 지난 24일에는 6.3%까지 시청률이 떨어졌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