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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 4' 심사위원인 이승철과 싸이의 공약을 담은 패러디 선거 벽보가 화제다.
싸이의 포스터에도 역시 "청계산아 내가 간다~람쥐"라는 구호와 함께 "2012년 오디션 미래가 당신의 도전에 달렸다. 슈퍼스타K4지원자가 200만명이 넘는다면, 흔쾌히 반바지로 청계산을 오르겠다"고 같은 공약이 담겼다. 아울러 '심싸위원 싸이'라는 닉네임도 새롭게 공개됐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SNS 및 각종 커뮤니티에는 "싸의원님 멋져요~!" "포스터로 보니 진짜 오디션 대통령과 오디션 챔피언이다" "싸교주의 당명은 그렇다면 싸당?" "나두 한표!!" "기호 몇 번인가요? 한표 강추!"와 같은 재미있는 반응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