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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재형과 보아가 '런닝맨'에서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쳤다.
제주도 일대에서 벌어진 최근 녹화에서 정재형과 보아는 서로 다른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초반, '런닝맨 코드'라는 낯선 미션 방식에 당황해하는 모습이 역력했지만 이후 빠르게 적응, 게임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갔다.
'K팝스타'의 명심사위원으로 맹활약 중인 보아는 역시나 강렬한 열정으로 승부욕을 불태웠고, "너무 어렵다"며 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런닝맨들로부터 "월드 스타가 욕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겠다"는 농담을 듣기도 했다.
한편 제주도의 주민들이 대거 이날 녹화에 참여, 시민참여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마을 주민들은 각자 자신의 이름표를 달고 미션 요원으로 활약, 런닝맨들과 실감나는 추격전을 펼쳤다.
정재형과 보아, 주민들이 참여한 '런닝맨 코드' 편은 오는 4월 1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