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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연속극의 여주인공을 맡은 배우 이다희가 "기존 캐릭터와 다른 면을 보여주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래서 어떻게 하면 캐릭터를 더욱 재미있게 그려낼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개념 없는 철부지로, 사랑을 받고 싶어하지만 표현을 못하고 반항하는 캐릭터를 보여주게 된다"며 "예전부터 이런 역할을 맡아보고 싶었는데 욕심이 나서 그런지 몰라도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하고 있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내인생의 단비'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왕년의 스타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진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다희 외에도 심형탁 신주아 류상욱 김해인 등이 출연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