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27일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의 대규모 업데이트인 '2012년 그랜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지난 2월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한 '슬러거'는 매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2012년 새 시즌의 선수 구성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며 선수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드래프트권과 재평가된 선수들이 등장한다. 특히 KBO 라이브 센터가 새롭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얻어진 월별 최신 기록을 바탕으로 2012년도 각 구단별 선수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보류선수 시스템이 추가된다. 그 동안 계약기간이 만료된 선수들은 재계약 또는 은퇴 중에 반드시 선택해야 했던 것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보류선수로 지정 할 수 있게 되어, 이용자 선택에 따라 폭넓은 선수 기용이 가능해진다. 이외에 게임 인터페이스, 로고시스템, 선수 특이폼 등이 개선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실시해 이용자들에게 경품과 게임 아이템이 제공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