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한 '일밤' 또 2%대 시청률 '굴욕'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2-03-26 08:42 | 최종수정 2012-03-26 08:43


사진제공=MBC

MBC 예능의 굴욕은 어디까지일까?

25일 방송된 '우리들의 일밤'이 또 다시 애국가보다 못한 시청률을 받아들었다. 첫 코너 '꿈엔들'은 1.9%, 두번째 코너 '남심여심'은 2.5%의 전국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했다. 개편 첫주인 지난 주 방송에서 두 코너는 각각 전국시청률 1.7%와 2.8%를 기록했다. 첫 코너는 0.2% 포인트 상승했지만 두번째 코너는 0.3% 포인트 하락해, 프로그램 전체적으로는 제자리걸음을 한 셈이 됐다.

반면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들은 승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KBS2 '해피선데이'는 18.6%, SBS '일요일이 좋다'는 15.7%를 기록하며 치열한 '2파전'을 이어가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