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뮤비 선정성 논란 '심의통과 할까?'

기사입력 2012-03-21 16:35 | 최종수정 2012-03-21 16:35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부른 '너만은 모르길' 뮤직비디오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21일 오전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너만은 모르길'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너만은 모르길'은 윤일상 작곡가의 21주년 기념 음반 'I'm 21'의 4차 디지털 싱글 수록곡으로 가인이 불러 화제가 된 곡.

신인배우 이종호 안은정 지호진이 열연을 펼친 이번 뮤직비디오는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으로 괴로워하던 한 남자가 새로운 여자와의 만남을 통해 슬픔을 잊으려 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초반부 죽은 여인의 슬픔을 잔잔하게 표현하던 뮤직비디오는 후반부로 갈수록 남녀의 정사신 수위가 높아져 이를 본 네티즌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앨범 제작자인 랜스는 "완성된 뮤직비디오가 생갭다 수위가 높아 심의를 통과할 수 있을지 고심중이다. 선정성에만 초첨이 맞춰지는 것이 아닌 음악과 함께 전체적인 스토리를 봐줬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보고 평가를 해주시기 전에 심의 때문에 막힐까봐 제일 걱정이다"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