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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 종영하니 '빛과 그림자' 승승장구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2-03-21 08:45 | 최종수정 2012-03-21 08:46



MBC 월화극 '빛과 그림자'가 월화극 정상 자리를 지켰다.

20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는 전국 시청률 22.2%(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 전날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22.5%보다 0.3% 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고수했던 SBS '샐러리맨 초한지'가 지난 주 종영한 효과를 '빛과 그림자'가 누린 셈.

동시간대 방송된 SBS 새 월화극 '패션왕'은 8.9%, 최종회를 내보낸 KBS2 '드림하이2'는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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