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수지, '첫사랑 아이콘' 영상 통해 '미모 지존' 입증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2-03-21 08:18 | 최종수정 2012-03-21 08:20


사진캡처='첫사랑 아이콘' 영상

영화 '건축학개론'의 한가인과 수지가 '첫사랑 아이콘' 영상을 통해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한가인은 '건축학개론'에서 성숙한 미모의 현재 서연 역을 맡았고, 수지는 청순하면서도 당돌한 매력의 스무 살 서연을 연기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선보였던 단아한 한복 자태와 180도 다른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표현해내 2030 여성들의 워너비 룩을 완성시켰다.

또 수지는 긴 생머리와 단아한 블라우스, 청치마를 통해 1990년대 대학생으로 변신, 압도적인 청순미를 발산했다.

현재 승민 역의 엄태웅은 "서연 역을 한가인이 연기해줘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고, 스무 살 승민 역의 이제훈은 "수지와 같이 촬영했던 순간들은 앞으로도 많이 기억날 것 같다"고 전했다.

건축가 승민 앞에 15년 만에 나타난 첫사랑 서연이 집을 지어달라고 부탁하면서 그려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건축학개론'은 22일 개봉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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