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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을 주도한 SM, JYP, YG. 그 뒤를 코어콘텐츠미디어(이하 코어),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스타제국, DSP미디어(이하 DSP) 등 '4강 세력'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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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2007년 데뷔 초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로 어필했으나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카라는 '워너' '미스터' 활동과 동시에 혹독한 다이어트를 감행해 화제를 모았다. '미스터'의 '엉덩이 춤'의 히트에 힘입어 한국과 일본에서 톱스타 반열에 오른 이들은 2011년 한 해 일본에서만 49억 3000만엔(약 732억 2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오리콘 차트 선정 아티스트별 토탈 세일즈 랭킹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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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홍승성 대표는 오랜 시간 JYP에 몸담았던 인물이다. 그는 '공동 투자 시스템'에 의거해 아이돌을 양성하고 있다. 매월, 매주 아시아와 미주 전역에서 오디션을 실시해 가려낸 인재들을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시키는 한편 봉사활동과 성교육 등 인성 교육까지 시키고 있다. 회사와 아티스트는 운명 공동체로서 성장해간다는 것이 홍 대표의 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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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학 대표의 스타제국은 관록을 자랑한다. 20여 년간 가요계에서 고군분투한 신 대표의 노하우가 바탕이 돼 쥬얼리, V.O.S 등의 스타를 만들어냈고, 후배인 제국의아이들과 나인뮤지스 역시 차세대 스타 자리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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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