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이하이-윤현상, 18일 댄스 실력 공개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2-03-18 09:52 | 최종수정 2012-03-18 09:53


사진제공=초록뱀 미디어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이하이와 윤현상이 '댄싱 머신'으로 변신한다.

이하이와 윤현상은 18일 'K팝스타' 세 번째 생방송에서 처음으로 안무를 가미한 곡으로 무대에 선다. 두 사람은 'K팝스타' 무대에서 단 한 번도 춤 실력을 제대로 공개한 적이 없던 터라 이들의 파격적인 변신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하이는 리한나의 'Don't stop the music'에 도전, 신나는 댄스 팝 곡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낼 것을 예고했다. 이하이는 그동안 리듬이 있는 곡들에서 자유롭게 리듬을 타는 특유의 몸동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엉성한 듯 자연스럽게 노래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몸짓을 보여주던 이하이의 진짜 춤 실력은 과연 어떨 지, 이하이의 3차 생방송 무대에서 그 모습이 공개된다.

윤현상은 'K팝스타'에서 트레이드마크인 담담한 창법에 어울리는 얌전한 면모들만 보여 왔던 상황. 하지만 지난 SBS와의 인터뷰에서 윤현상은 "(내가) 의외로 댄싱머신이다"라며 "생방송 기간 중에 기회가 생기면 (춤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윤현상은 3차 생방송 무대에서 이승철의 곡 '소녀시대'로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자신의 끼를 펼쳐낼 예정이다.

한편 'K팝스타'는 3차 생방송 무대부터 고양 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더욱 화려해진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18일 오후 6시 15분부터 방송되는 3차 생방송 경연에는 백지웅, 백아연, 윤현상, 이하이, 박지민, 이미쉘, 박제형, 이승훈 등 TOP8이 무대에 오른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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