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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소라가 5월 한 달간 400석 소극장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올해는 보통 4월에 개최되었던 지난 공연과 달리 다소 늦은 5월에 개최돼 눈길을 끈다. 이유는 바로 2년 간 공들여 제작해 온 이소라 베스트 앨범의 첫 장이 4월에 출시되기 때문이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발표된 이소라의 노래들을 리메이크한 이번 앨범은 작곡가 이승환, 정지찬, 조규찬이 각각 1장씩 프로듀싱을 맡아 총 3장의 규모로 발매될 예정이다.
오는 4월 이승환이 담당한 첫 장 출시 이후 올해 11월까지 나머지 두 앨범도 차례로 출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