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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박유천이 14일 부친상을 당해 예정된 드라마 촬영 일정이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박유천은 칠레와 페루에서 열린 JYJ 단독 콘서트를 위해 출국해 첫 방영을 앞두고 드라마 촬영을 한동안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부친상을 당하면서 귀국을 해도 곧바로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SBS 관계자는 "콘서트 일정을 염두에 두고 앞서 박유천을 분량을 많이 찍어 둔 상황이다. 현재 1, 2회 방영분은 모두 촬영된 상태로 드라마 방영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이날 오후 4시께 인천공항 도착 예정이다.
박유천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유천의 아버님께서 별세하셨다. 하지만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아직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며 "아직 박유천에게는 소식이 닿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