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모닝구 무스메' 후지모토 미키, 아이유 극찬 '인증샷'까지…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2-03-13 14:38 | 최종수정 2012-03-13 14:40


<사진=후지모토 미키 블로그>

가수 아이유와 일본 걸 그룹 모닝구 무스메 전 멤버 후지모토 미키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후지모토 미키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TGC(도쿄 걸즈 컬렉션)에 게스트로 한국가수 아이유가 출연했다. 관계자 중에 친구가 있어서 컬렉션 전에 대기실에 실례를 무릅쓰고 들어가 만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아이유의 실력을 극찬하며 "아이유는 귀엽기도 하지만 어린데도 실력이 굉장해서 주시했다. 아이유가 앨범에 사인해서 선물해줬는데 안에 들어있는 가사집의 사진도 정말 귀엽다"며 "답례로 나도 선물을 했는데 기뻐해줬다"고 적었다.

사진 속 아이유와 후지모토 미키는 서로 주고받은 선물을 손에 든 채로 포즈를 취했다. 아이유는 보는 사람까지도 행복해지는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 후지모토 미키는 한창 활동 당시보다는 다소 살이 오른 듯 한 모습이지만 일본 최고의 걸 그룹 출신다운 여전히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후지모토 미키는 또한 "아이유가 일본어도 상당히 잘해서 깜짝 놀랐다. 정말 귀여웠다"며 아이유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둘이 같이 있는 모습 보니까 신기하네", "미키짱이 아이유를 좋아했다니!", "아이유 일본에서 흥해라", "아이유랑 미키랑 둘 다 정말 예쁘다", "미키가 봐도 아이유가 귀여운거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1일 일본 싱글앨범 '굿 데이(Good Day)' 발매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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