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빅뱅과 루다 크리스는 예전부터 친분이 있었고, 빅뱅이 소울 헤드폰 모델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예전부터 음악적 교류를 갖기로 얘기를 했었다. 지난해 곡 작업을 마쳤다. 지드래곤과 루다 크리스가 호흡을 맞춘 노래는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다 크리스는 전 세계 힙합 시장에서 2400만장이란 앨범 판매 기록의 보유자로, 미국 힙합계의 거물로 꼽힌다. 영화 '분노의 질주' '맥스페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자신이 직접 다지인한 '소울 바이 루다크리스' 헤드폰을 런칭하며 YG엔터테인먼트 및 소울앤미디어그룹과 MOU를 체결했다. 당시에도 루다 크리스는 관심있는 한국 가수로 빅뱅과 2NE1을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루다 크리스가 피처링 참여한 노래는 여름 발매 예정인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에 수록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