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韓 가수 최초 마카오 2회 단독 공연 대성공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03-11 10:42 | 최종수정 2012-03-11 10:42


슈퍼주니어.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가 마카오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코타이 아레나에서 '슈퍼쇼4'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슈퍼주니어의 첫 마카오 단독 공연이었던 만큼,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1회 공연이 추가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에 10일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마카오 케이블 TV, CCTV, 애플 데일리 등 현지 언론 매체가 대거 참석해 취재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한국 가수 최초로 마카오 단독 2회 공연을 펼치게 된 슈퍼주니어는 '쏘리쏘리' '미인아' 미스터 심플' 등 히트곡 퍼레이드와 개별 무대 등 총 36곡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파란색 야광봉을 흔들며 한국어 응원법을 완벽 소화해 감동을 더하기도 했다.

슈퍼주니어는 16일부터 18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슈퍼쇼4'를 이어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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