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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산발머리' 뜯긴 옷에 피까지 묻어…

기사입력 2012-03-10 15:11 | 최종수정 2012-03-10 15:11

신세경
<사진=신세경 트위터>

배우 신세경이 산발머리를 한 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신세경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공포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세경은 손거울과 대본을 든 채로 카메라를 조용히 응시하고 있는 모습. 그는 사정없이 헝클어진 머리와 팔 부분이 뜯겨진 옷을 입고도 아무렇지 않은 듯 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한 뜯겨진 옷 사이로 신세경의 팔에 피가 묻어 있는 듯 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무슨 촬영이길래.. 피까지..", "대체 이 사진은 무슨 콘셉트?", "살짝 엽기네", "머리가 산발이 되도 예쁘다", "이 와중에 예쁜 표정 짓는 게 너무 웃겨요", "공포 사진이라고 하기엔 너무 예쁨"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세경은 유아인, 이제훈, 소녀시대 유리와 함께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에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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