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맞아? 쇼트커트 '깜짝' 남자변신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2-03-09 11:08 | 최종수정 2012-03-09 11:10


<사진=임수향 미투데이>

연기자 임수향이 남장한 사진을 공개했다.

임수향은 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안녕들 하시죠? 너무 오래간만에요. 이젠 봄기운이 조금씩 느껴지는 거 같아요. 시트콤 게스트로 초대받아 촬영 중 입니다. 그런데 저는 남자로 출연하지요. 새로운 경험이라 재밌게 촬영하고 있어요. 곧 드라마로 찾아 뵐 수 있을 거구요. 미친(미투데이 친구) 여러분 환절기 감기 조심들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쇼트커트와 긴 생머리를 한 임수향의 모습이 나란히 비교돼 있다. 쇼트커트를 한 임수향은 뽀얀 피부의 미소년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기존의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하지만 긴 머리 사진에서는 여전히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며 깜찍한 표정으로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머리 자른 것도 정말 예뻐요", "남장을 하셔도 예쁘네요", "머리 자른 거예요? 아님 가발?", "빨리 드라마에서 보고 싶어요", "완전 만화에 나오는 미소년 느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수향은 SBS 시트콤 '도룡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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