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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종영한 SBS 수목극 '부탁해요 캡틴'이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들이 그간의 오해를 풀고 화해와 용서로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탁해요 캡틴'은 휴먼 항공드라마라는 신선한 소재를 내세웠지만 시청자들의 무관심 속에 시청률에서는 큰 빛을 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해를 품은 달' 스폐셜과 KBS2 '보통의 연애'는 각각 19.2%,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