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빅뱅 승리,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자퇴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2-03-09 11:06 | 최종수정 2012-03-09 11:06


빅뱅의 승리가 중앙대를 자퇴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빅뱅의 승리가 중앙대학교를 자퇴했다.

TV조선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 in TV'가 빅뱅 멤버 승리의 자퇴 사실을 확인했다. 중앙대학교의 한 관계자는 "최근에 승리가 찾아와 자퇴를 했다. 그동안 빅뱅 활동으로 제대로 학교를 다니지 못해 여러 차례 학사경고를 받았는데, 연예계 활동과 학업을 계속 이어가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인지 학교를 그만두겠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2010 학번인 승리는 소녀시대의 유리, 탤런트 홍인영과 함께 지난 2009년 중앙대 수시 1차 연극영화학부(연기전공)에 특기자 전형으로 합격을 화제가 됐다. 승리는 특기자 전형 연기경력자 부문에서 23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특히 승리는 빅뱅 데뷔 때문에 지난 2006년에도 고등학교를 자퇴한 바 있다. 2009년에 검정고시로 고졸 학력을 취득했다. 최근 빅뱅 5집 미니앨범으로 컴백한 승리는 '블루', '사랑먼지', '배드 보이' 등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종편 1위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 in TV'는 기자들이 발로 뛰는 코너 '이슈 추적'에서 '연예인 특혜, 그것이 알고싶다'를 기획 취재해 방송한다. 9일 밤 9시 50분 TV조선(CH19)에서 방송.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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