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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배우 김규리의 제주 해군기지 반대 발언에 대해 독설을 퍼부었다.
강 의원은 김규리가 '김민선'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던 2008년 광우병 파동 당시 "미국산 소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겠다"고 발언한 것까지 상기시키며 "또 이름 바꾸고 싶지 않으면 가만히 계시길"이라고 자극적인 비난까지 곁들였다.
강 의원의 글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대체로 싸늘하다. "(강의원의 글은) 다른 견해에 대해 정상적인 반박이 아니다" "비판이나 반박이 아니라 폭언에 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