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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해를 품은 달'에 이어 대하사극 '무신'도 결방이 확정됐다. 7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10일과 11일 '무신' 방송 시간에는 그간의 하이라이트를 편집한 '무신 스페셜' 편이 대체 편성됐다.
'해를 품은 달' 최종 2회분과 '무신'의 결방으로 MBC 드라마국은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신들의 만찬'과 '오늘만 같아라'의 결방도 점점 가시화되고 있어, MBC는 월화극 '빛과 그림자'를 제외한 모든 드라마가 중단되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