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엄마' 박준금, '하이킥' 후속 '스탠바이' 캐스팅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2-03-07 13:26 | 최종수정 2012-03-07 13:28


스포츠조선DB

SBS '시크릿 가든'과 KBS2 '오작교 형제들'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박준금이 MBC 새 시트콤 '스탠바이'(가제)에 캐스팅됐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후속으로 방송될 '스탠바이'는 TV11이라는 가상의 방송국을 배경으로 예능PD, 작가, 아나운서 등 방송국 사람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통해 직장인들의 고민과 사랑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여기서 박준금이 맡은 역할은 TV11 방송사의 국장급 간판 아나운서. 프로그램의 컨셉트를 비롯한 모든 것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아나운서국의 살아있는 전설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메릴 스트립처럼 패션의 첨단을 걷는 인물이다.

'스탠바이'에는 박준금 외에도 류진, 정소민, 임시완 등이 캐스팅돼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첫 방송은 4월 초로 예정돼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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