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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스튜디오는 지난해 '201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에 빛나는 MMORPG '테라'를 5일(현지시각)부터 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 2012(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가시킨다고 밝혔다.
엔매스 양재헌 대표는 "기존 경쟁작들과 차별된 '테라'만의 게임성과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오랜 시간 서구화 작업에 집중해 왔다"며 "세계적인 개발자 컨퍼런스인 GDC를 통해 개발 역량을 공인 받고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테라'는 북미와 유럽에서 각각 오는 5월 1일과 3일 정식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으로, 현재 지속적인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블루홀스튜디오는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