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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오가 SBS 월화극 '샐러리맨 초한지'에 깜짝 출연해 이범수와 연적관계를 이룬다.
'샐러리맨 초한지'에서는 그동안 연기한 비서 혹은 악당, 그리고 사이코패스와는 180도 다른 열혈검사로 등장한다. 이번 역할을 위해 그는 5대 5 가르마에 검은 뿔테안경으로 캐릭터를 만들었다. 특히 드라마'자이언트'에서 차부철 역을 맡아 강모 역의 이범수와 팽팽한 대립관계에 있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유방 역의 이범수를 심문하며 긴장감을 유도한다. 뿐만 아니라 여치 역의 정려원의 호감도 사면서 이범수와 삼각관계도 형성할 예정이다.
김성오의 출연 사실은 지난해 드라마 '싸인'에 함께 출연했던 정겨운이 자신의 트위터에 그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리면서 알려졌고,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호응을 보내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