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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새 앨범 LP로 제작 왜?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03-06 08:24


2AM.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2AM.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2AM이 신보 '피츠제럴드식 사랑이야기'를 LP로 제작한다.

LP제작은 CD제작에 비해 단가가 5배나 비싸고 기간도 8~9주가 소요되는 등 작업에 만만치 않은 공력이 든다. 더욱이 국내에는 LP제작 공장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아 제작에 어려움이 더해진 상황.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발라드 감성을 아날로그로 전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시간적, 금전적 손해를 감수하며 LP제작을 감행했다. 국내에는 LP제작 공장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아 미국에 제작을 주문해 놓은 상태다"고 설명했다.

LP는 7일부터 주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예약구매 할 수 있으며 2달 후인 5월 15일 전달될 예정이다. 2AM은 12일 새 앨범 '피츠제럴드식 사랑이야기'로 컴백, 네이버 음원 예약 구매자 중 60명을 선정해 '언플러그드 팬미팅'에 초대할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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