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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차'의 원작 소설가인 미야베 미유키가 영화의 개봉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후 미야베 미유키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1992년 발간됐던 내 작품 '화차'가 이제 변영주 감독의 손을 통해 훌륭한 영화로 만들어졌다. 원작을 쓸 때 저도 생각하지 못했던 시각으로 새롭게 등장인물들의 인간관계를 바라보는 영화"라고 밝혔다.
이어 "등장인물을 연기한 배우들 모두가 그 역에 몰입했다. 훌륭했다"며 "사라진 약혼자를 찾아 헤매는 문호(이선균)라는 청년의 슬픔과 조금씩 밝혀지는 진실을 따라가는 컷들이 굉장히 깊이 있게 그려져 있다"고 전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