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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日식품기업 '한류원' 모델 발탁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3-05 08:10


애프터스쿨. 사진제공=플레디스

애프터스쿨이 일본의 식품기업 '한류원'의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한류원'은 비빔밥 등 한국의 음식을 비롯, 다양한 퓨전 음식을 선보이는 일본의 중견 식품기업으로 일본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애프터스쿨은 최근 글로벌 핸드백 브랜드인 '사만사 타바사'의 최초 아이돌 모델로 선정된데 이어 '먹거리'의 광고모델로도 발탁되며 소리 없이 한류의 숨은 강자로 우뚝 서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발매한 일본 3집 싱글 'Rambling Girls'가 오리콘차트 6위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덜 알려진 데 반해 일본에서는 각종 광고계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우리나라에서도 먹거리 광고는 진짜 톱스타 아니면 힘든데~ 다른 나라 식품 광고라니 대단하다", "애프터스쿨이 일본에서 잘나가니까 같은 한국인으로서 내가 다 뿌듯!", "일본에서 진짜 인기 많을수록 한국에서는 더 잘 모르는 것 같다", "애프터스쿨이 광고 퀸이네" 등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오는 14일 첫 일본 정규앨범 '플레이걸즈(PLAYGIRLZ)'를 발매하고 4월 27일 도쿄의 제프도쿄(Zepp Tokyo)를 시작으로 28일 나고야의 제프 나고야(Zepp Nagoya), 30일 오사카의 난바 핫치를 순회하는 첫 일본 단독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애프터스쿨. 사진제공=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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