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中드라마 '사랑의 레시피' 상대역 정원창 낙점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3-05 08:21


사진제공=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다해의 상대역으로 중화권 톱배우 정위엔(정원창)이 낙점됐다.

이다해는 5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드라마 '사랑의 레시피'(중국명 애적밀방)의 첫 촬영을 시작한다. 이에 이다해의 상대역으로 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정위엔이 상대역으로 나선 것.

정위엔은 대만판 '장난스런 키스'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글로벌 스타다. 때문에 양국을 대표하는 배우 이다해와 정위엔의 만남에 중국 내에서는 일찌감치 '최고와 최고의 만남'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랑의 레시피'는 중국의 딤섬집을 배경으로 한 요리사의 성공스토리를 다루는 드라마로 이다해는 불우한 환경에서 조카를 키우며 우연히 딤섬집 가문에 발을 들인 후 최고의 요리사로서 성공을 거두는 주인공 소하 역을 맡았다.

중국 SNS 웨이보 팔로워 약260만 명을 보유할 정도로 중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은 이다해는 원어민에 가까운 중국어 실력까지 갖추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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