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현영신랑 얼굴공개 "깜빡하고 사고쳤음"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3-04 10:01



이지혜가 현영의 비공개 결혼식 장면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행복해 하는 언니, 감동의 눈물도 보였음"이라는 글과 함께 현영과 그의 남편이 함께 찍힌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현영은 신랑의 팔짱을 낀 채, 하객들을 향해 환한 미소로 인사를 하며 행진 중이다. 현영의 옆에는 4살 연상의 금융맨으로 알려진 신랑이 함께 나란히 걸어가고 있다.

현영 결혼식은 일반인인 남편의 배려 차원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지혜가 자신의 트위터에 본식 사진을 공개함으로써 현영의 남편 얼굴이 공개되고 말았다.

이후 이지혜는 실수를 깨달았는지 현영 남편 얼굴이 나온 사진을 트위터에서 삭제했다. 또 '순정녀' PD가 결혼식이 비공개라고 지적하자 "그러게요, 깜빡하고 사고쳤음"이라고 실수를 인정했다.

한편 현영은 지난 3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마친 뒤 하와이로 7박 9일간 신혼여행을 떠났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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