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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기 여배우 백정(29, 바이징)이 남편 주성해(47)에 의해 살해돼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웨이보를 통해 백정의 살해소식을 처음으로 전한 네티즌 '거춘뢰'는 "백정이 결혼 후 외도한 적이 있으며 애인과 함께 남편으로부터 고급 외제차와 20억 정도의 돈을 받은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또한 백정 애인의 이름과 시간, 일 등을 구체적으로 밝혔고 이 글은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 빠르게 퍼져나갔다. 중국 언론은 '거춘뢰'와의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그는 잠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던 주성해의 어머니가 올 초 돌아가신 것 때문에 관계가 악화됐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주성해의 어머니는 결혼을 심하게 반대를 했었고, 특히 백정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병이 생겨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백정과 주성해가 자주 다퉜고 이 같은 참사가 벌어졌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백정은 중국영화 '쿵푸영춘' 출연 후 세계적인 액션스타 양자경을 이을 여배우라는 호평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