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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계 스타 모델 전혁진이 뮤지컬 '콘보이쇼-타임터널'의 주인공 이태성 역에 캐스팅됐다. 2007년 댄스 뮤지컬 '오르페오', 2010년 댄스 뮤지컬 '뒤돌아보는 사랑'에 이어 3번째 뮤지컬 출연이다.
전혁진은 187cm의 큰 키에 잘 생긴 외모로 SK텔레콤, KB국민카드, 캐논 카메라 등의 TV CF 모델로 출연했으며, 패션 브랜드 구찌와 DKNY의 패션 쇼 모델로도 활동한 무용계 스타 모델이다.
일본의 전천후 아티스트인 이마무라 네즈미가 지난 1986년 도쿄에서 첫 막을 올린 '콘보이쇼'는 일본 최고 관객 기록을 보유한 뮤지컬이다. 25년 동안 28개의 스토리로 1000회 이상 공연해왔으며 12년간 전회 매진의 신화를 세우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6, 2007, 2010, 2011년 '아톰' 버전이 소개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