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리니지', '미녀와 데스 시즌2' 이벤트 실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2-03-01 17:31


엔씨소프트는 MMORPG '리니지'에서 '미녀와 데스 시즌2'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 서버에서 '미녀 후보'를 1명씩 선발해 '데스나이트'로 변신할 수 있는 52레벨을 달성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오는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의 이미지 게시판을 통해 '미녀 후보'에 응모할 수 있으며, 게시물 추천수 등의 기준을 종합해 16일에 최종적으로 미녀 후보가 선발된다. 선발된 미녀 후보들은 21일부터 3주 동안 데스나이트 변신 레벨인 52레벨에 도전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자신을 도와줄 '기사단'을 모집할 수 있다.

우승하기 위해서는 데스나이트 달성 뿐만 아니라 일반 유저와의 협력 미션도 수행해야 한다. 데스나이트 달성과 더불어 협력 미션 별로 점수가 매겨지고, 최종 점수가 가장 높은 미녀 후보가 우승해 최종 '미녀'로 선정되며, 우승한 미녀는 자신을 가장 열심히 도와준 유저를 '수호기사'로 임명할 수 있다. 미녀에게는 명품 선물이, 수호기사에게는 게임 아이템이 주어진다. 또한 일반 유저들에게도 협력 미션 달성 개수에 따라 서버대항 보상이 주어진다.

한편 '리니지'와 관련된 사진이나 이미지 공모전인 '리니지 공상'도 진행된다. 생활, 인물/사물, 합성 샷, 설정 스샷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지며, '리니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작 1개와 분야별 우수작 4개 작품이 수상하며, 본선에 진출한 작품에도 참가상이 주어진다. 최종 수상작은 4월 11일에 발표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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