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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31일 역사적인 한국공연을 시작하는 브로드웨이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가 티켓판매 첫날 돌풍을 일으켰다.
"브로드웨이 가장 거대한 블록버스터"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화려한 무대 매커니즘으로 눈을 사로잡는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를 소설을 모티브로 한 작품. 지금까지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오즈의 두 마녀에 관한 이야기가 매혹적인 스토리로 전개된다. 상상력 넘치는 유쾌한 스토리에 그래미상을 수상한 수려한 음악, 화려한 350벌의 의상, 54번의 무대전환과 594번의 조명큐 등 화려하고 놀라운 무대 매커니즘으로 마법 같은 무대를 선사한다.
토니상을 비롯해 35개 상을 휩쓸었으며, "역대 최고의 뮤지컬"(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우리가 기다려왔던 새로운 뮤지컬"(USA 투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전세계를 초록돌풍으로 물들인 브로드웨이 최고의 블록버스터 '위키드'의 오리지널 무대를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5월 31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577-3363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