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은 화면에 안 나오잖아요."
천재적인 요리사인 극중 배역과는 달리 아직 요리에 서툴다는 성유리는 "맛은 화면에 안 나오니까 주로 칼질과 생선 다듬기 등을 배웠다. 아직 맛은 못내지만 재료 준비는 완벽하게 할 수 있다"며 "나이가 많지 않은 편이고 결혼도 안 해서 요리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사랑하는 사람에게 요리를 해주는 게 얼마나 큰 기쁨인지 이 드라마를 통해 배우고 있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신들의 만찬'은 '하얀 거짓말' '황금물고기'의 조은정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고, '최고의 사랑'의 공동연출자이자 가수 이적의 동생으로 알려진 이동윤 PD가 연출한다. 성유리와 서현진 외에도 주상욱, 이상우, 전인화, 김보연, 정혜선이 출연하며, 오는 2월 4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