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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가 2월 1일 라이브 앨범을 발매한다.
지난해 1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샤이니 더 1st 콘서트 샤이니 월드'의 공연 실황을 담은 이번 라이브 앨범은 2CD로 구성됐으며, 콘서트를 위해 새롭게 편곡한 '줄리엣' '링딩동' '루시퍼'를 비롯해 지금까지 만날 수 없었던 수록곡 무대와 온유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종유의 '걸즈', 키의 '마이 퍼스트 키스', 민호의 'OMG', 태민의 '소년, 소녀를 만나다' 등 멤버 각각의 개성을 담은 솔로 무대 등 총 34트랙이 수록돼 샤이니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더 샤이니 월드' '아.미.고' '루시퍼' 등 3곡은 스튜디오 버전으로 재녹음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 샤이니만의 컨템퍼러리한 음악 스타일을 만끽할 수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