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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한국영화 산업의 수익률이 전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영화관 입장권 수입 역시 1조 236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1조 1514억원)대비 7.4%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인당 영화 관람횟수도 3.15회로 전년(2.92회)에 비해 늘었다.
한편 한국영화는 온라인 시장 확대에 따른 영화부가판권시장의 부활에 있어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으로 드러났다. 영화진흥위원회는 IPTV, 온라인 VOD, 모바일 등을 통해 영화가 본격적으로 소비되기 시작하면서 이 분야의 총 매출 추정 규모가 141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