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규리가 중국에서 바쁜 드라마 촬영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쾌활한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
남규리는 현재 중국 드라마 '나의 실억 여자친구'를 촬영중이다. '나의 실억 여자친구'는 기억을 잃게 된 여자친구로 인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다룬 작품으로 남규리는 주인공 설가보 역을 맡았다.
최근 테니스장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촬영에서 남규리는 핑크색 상의와 미니스커트로 된 테니스복을 입고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그는 "새로운 환경에서의 촬영이 힘든 점도 많지만 중국 팬들에게 좋은 작품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임하고 있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남규리 요즘 미모에 물 올랐다' '언제나 열심히 하는 것 같아 보기 좋다' '중국 드라마 한국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빨리 다음 작품에서 만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